▲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지난해 12월9일 서울 골프존타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 교육돌봄 지원사업 기금전달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골프존> |
[비즈니스포스트] 골프존이 취약계층 교육돌봄 지원사업에 나선다.
골프존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아이돌봄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와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교육 및 학습격차 심화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돌봄 지원사업 ‘에듀케어존’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존은 굿네이버스 아동센터 28곳의 17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돌봄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에듀케어존 사업은 온라인 교육지원, 문화체험 지원, 돌봄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지원은 주 2회(회당 40분) 국어·영어·수학을 중심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교육내용과 연계된 코칭북을 제작해 배포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험 지원은 과학·창의·융합적 사고와 아이들의 창의성 발현을 돕는 교육키트를 활용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돌봄지원 프로그램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동 보호시설이나 가정 내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째깍악어, 굿네이버스의 지역아동센터는 카카오톡 그룹대화방을 통해 교육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바탕으로 에듀케어존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특히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