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 상향, "고수익 반도체공정 소모품 수요 늘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20 08: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라 소모품 수요가 늘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 상향, "고수익 반도체공정 소모품 수요 늘어"
▲ 하나머티리얼즈 로고.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20일 하나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하나머티리얼즈 주가는 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에서 전류가 통과하는 부분인 전극 가운데 음극용 소재와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실리콘링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로 식각 공정 안에 소모품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하나머티리얼즈의 신제품 실리콘링의 매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오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가 2022년 4월 약 1천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신규투자를 발표한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앞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머티리얼즈가 2022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3500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30.9%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