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대변인 사퇴, 후임에 배현진 "충정 다할 것"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4-05 10:3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김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대변인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대변인 사퇴, 후임에 배현진 "충정 다할 것"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전임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 의원은 5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다"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두고 최종 결심이 서지는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대변인이 4일 오후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김 의원과 같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배 신임 대변인은 5일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과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은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 참고서 주목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받아,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