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다르가 30일 론칭했다고 밝힌 안다르 일본 공식 온라인몰 화면. <안다르> |
[비즈니스포스트] 레깅스 제조업체 안다르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안다르의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은 안다르가 일본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5월 안다르를 인수한 뒤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왔는데 ‘K패션’에 열광하는 일본을 진출국가로 선정한 것이다.
그동안 안다르는 일본 최대 온라인몰 라쿠텐에 입점해 레깅스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트레이닝복 상의, 팬츠, 아우터, 홈트레이닝 용품 등도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다르는 일본 온라인몰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일본 온라인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메신저 ‘라인’에서 안다르 계정을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받은 안다르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여 애슬레저의 본질인 편안한 패션의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