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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주총 함영주 회장 선임안 통과, 김정태 특별공로금도 승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25 1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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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 주총 함영주 회장 선임안 통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79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태</a> 특별공로금도 승인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함 부회장은 이날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다음 회장으로 선임된다. 하나금융그룹 수장이 10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함 부회장의 회장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3년이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함 부회장의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의 부결 가능성을 점치는 시선도 있었으나 이변은 없었다.

하나금융지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24일 찬성 의견을 내고 법원에서 함 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안건 통과에도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함 부회장의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회장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권고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2월8일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함 부회장을 추천하며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 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백태승·김홍진·허윤·이정원·이강원 등 5명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김정태 회장에게 특별공로금 50억 원을 지급하는 안건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았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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