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북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 발사, 군당국 대비태세 강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03-20 18:1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북한군이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해 군 당국이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7시20분 전후로 약 1시간에 걸쳐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 발사, 군당국 대비태세 강화
▲ 북한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방사포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군의 동계훈련의 일환이거나 개량형 방사포의 성능시험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등 최근 안보상황을 논의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군의 강화된 역량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정부 교체기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방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발표, "주한미군 전력과 태세 유지" 명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KAI와 삼성전자, 국산 무인기용 AI 반도체 공동 개발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