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DN, 메타버스 활용해 회사 경영 공유하는 '경영소통회' 열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3-16 17:3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DN, 메타버스 활용해 회사 경영 공유하는 '경영소통회' 열어
▲ 한전KDN이 15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경영소통회의 모습. <한전KDN>
한전KDN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임직원 사이에 경영현황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전KDN은 지난 15일 ‘2022년 제1차 경영소통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진행한 경영소통회는 회사의 경영현황 및 경영 이슈와 관련해 기존의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경영소통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소통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렸다고 한전KDN는 설명했다. 

한전KDN은 지난해에도 ‘CEO와 함께하는 공감 톡콘서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임직원 소통에 나선 적이 있다.

이번 경영소통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올해 목표, 대규모 신사업과 미래 산업 동향 등 직원들이 평소 많은 관심 보이는 주제가 다뤄졌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직원들의 비대면 질문에 임원들이 답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임직원 사이 소통은 자칫하면 경직될 수 있는데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회사 경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