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23일 오후 5시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1종 가운데 18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7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647만5천 원에 거래돼 24간 전보다 3.06%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72% 더해진 327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5.32% 높아진 45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 상승폭을 살펴보면 리플 5.73%, 에이다 8.73%, 솔라나 7.64%, 루나 14.56%, 도지코인 3.79%, 폴카닷 5.48% 등이다.
반면 다이는 1DAI(다이 단위당) 1218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3% 밀리고 있다.
이 밖에 비트토렌트(-4.17%), 뉴메레르(-3.80%), 맵프로토콜(-1.34%) 등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23일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2.27% 오른 1만57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97% 높아진 8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52% 더해진 4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0.87% 오른 9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반면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1.19% 밀린 499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