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1월부터 유럽서 판매 증가세, 르노그룹 제치고 3위 올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2-17 18:1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르노그룹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1월 유럽(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영국)에서 모두 8만4789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2021년 1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35.8% 늘었다.
 
현대차 기아 1월부터 유럽서 판매 증가세, 르노그룹 제치고 3위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는 3만7652대, 기아는 4만7137대의 승용차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1월보다 현대차는 32.3%, 기아는 38.8% 판매량이 증가했다.

1월 유럽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모두 82만2423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으로 2021년 1월보다 2.4% 줄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다른 브랜드의 완성차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판매량을 계속 늘리며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1월 현대차그룹의 유럽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10.3%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9%포인트 확대됐다.

1월 유럽 자동차시장 판매점유율 1위는 폴크스바겐그룹(25.1%), 2위는 스텔란티스그룹(19.1%)이 차지했다.

르노그룹은 9.3%로 4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