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초프리미엄 냉장고로 북미 공략, 미국 전시회서 48인치 선보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2-09 11:1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초프리미엄 냉장고로 북미 공략, 미국 전시회서 48인치 선보여
▲ LG전자 모델이 8일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냉장고로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모인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공개했다.

하단의 냉동칸 중 한 칸은 제빙 서랍이다. 고객은 일반 큐브형 얼음과 함께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를 모두 만들 수 있다.

또 하나의 서랍은 냉장, 냉동은 물론 육류 및 생선, 음료, 와인 보관 등 5가지 모드를 원하는 대로 설정해 다양한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홈 파티 문화가 정착된 북미에서 인기가 많다. 상단 냉장실은 내부에 세로 칸막이를 없애 다양한 음식을 담는 큰 접시나 수박, 칠면조 등 부피가 큰 음식물을 넣기 편리하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 외에도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조리 기능을 모두 갖춘 48인치 프로레인지와 36인치 레인지탑,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서랍형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컨버터블 냉장고,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빌트인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최근 공개한 ‘업가전’도 미국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업가전은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뒤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혁신적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식품 수익성 하락, 사업 재편 무산된 점은 아쉽다"
트럼프 중국에 '통일' 언급하자 대만 들끓어, TSMC 투자 압박 전략 가능성도
동양·ABL생명 통합 수장에 인수단장 성대규 물망, '화학적 결합' 숙제 풀까
하나증권 "코스맥스, 국내 강세·중국 회복·동남아 고성장·북미 흑자전환"
IBK투자 "이마트 1분기 실적 좋았다, 2분기도 흑자전환 기대감 고조"
프랑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계약 저지 총력, 막판 뒤집기 될까 미운털 박힐까
해킹 사태로 신뢰도 추락 SK그룹, 최태원 '찔끔' 보안 투자 배 이상 늘릴지 주목
롯데케미칼 비핵심 자산 경량화로 군살빼기 박차, 이영준 반등 불씨 되살리나
[조원씨앤아이] 대선 3자 대결, 이재명 50.5% 김문수 30.8% 이준석 8.1%
화웨이 협업사 사이캐리어 28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려, 반도체 라인업 완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