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대북정책 발표 "북한 도발에 강력 대처, 요격미사일 개발"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2-03 16:0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대북정책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문제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북정책 발표 "북한 도발에 강력 대처, 요격미사일 개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버금가는 장거리요격미사일(L-SAM)을 조기 개발하고 정찰위성과 초소형 위성 등을 확보해 24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대응조치로 "고위력 탄도미사일, 항공 기반 정밀타격 능력 등 강력한 대량 응징보복 능력을 갖춤으로써 핵무기 사용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한미동맹 확장억제 전략과 우리 군의 첨단 대량 보복역량을 결합한다면 북한의 위협은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나는 '스냅백(조건부 제재 완화)을 전제로 한 단계적 동시행동'을 제안한 적 있다"며 "북한이 일정하게 비핵화 조처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대북 제재 완화조치를 취하고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시 즉각적으로 복원하는 조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 추진"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