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신대방동 역세권주택 건립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수정가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1-27 11:1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신대방동 역세권주택 건립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수정가결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사업 대상지. <서울시>
서울시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역세권에 공동주택 306세대(공공주택 68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6085.9㎡에 지하3층~지상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6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6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열어 지역생활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역세권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의 공공성 증진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는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내 실내골프연습장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