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디바이오센서, 일본에 700억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24 15: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일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72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일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일본에 700억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일본은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명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93%는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된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일본 후생성을 통해 기업, 학교, 병원 등으로 공급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에 공급할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 주관 체외진단의료기기 응급사용제품 등재(WHO EUL)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품목허가, 호주 의약품(TGA) 인증 및 유럽CE(유럽표준규격)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 체외진단의료기기 긴급사용승인(FDA EUA)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도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