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7.79%(1200원) 급락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지난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신축공사현장 붕괴사고 뒤 9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DL이앤씨 주가는 7.69%(9500원) 대폭 하락한 11만4천 원, DL건설 주가는 5.09%(1450원) 떨어진 2만70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서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D Tower)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국토교통부에서 안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보인다. 이 건물은 DL그룹이 지었다.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2만900원으로 4.35%(950원), 태영건설 주가는 1만200원으로 3.32%(350원) 각각 내렸다.
GS건설 주가는 3.28%(1350원) 하락한 3만9850원, 금호건설 주가는 2.33%(250원) 밀린 1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동부건설 주가는 1만4천 원으로 2.10%(300원),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만3350원으로 1.48%(350원) 각각 빠졌다.
한신공영 주가는 0.58%(100원) 낮아진 1만7200원, 한라 주가는 0.55%(30원) 하락한 546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물산 주가는 11만1500원으로 0.45%(500원), 현대건설 주가는 4만2900원으로 0.23%(100원) 각각 낮아졌다.
대우건설 주가는 0.17%(10원) 빠진 58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