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군에 납품, GOP서 성능 검증 완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10 10:5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을 우리 군에 최종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10일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톤 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의 시범운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군에 납품을 마쳤다고 밝혔다. 무인차량은 원격으로 조정된다.
 
현대로템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군에 납품, GOP서 성능 검증 완료
▲ 현대로템이 납품한 다목적 무인차량.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2020년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시험평가를 거쳐 2021년 7월 차량을 군에 전달했다.

그 뒤 6개월 간 군과 함께 GOP, DMZ 등 야전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차량의 성능검증을 마쳤다.

특히 이번에 현대로템이 납품한 다목적 무인차량은 4차산업 기술과 무인전투장비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미래 전장환경에 필수적 무기체계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감시·정찰 임무 및 근접전투, 물자이동 임무 등 성공적인 군 시범운영을 통해 다목적 무인차량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전차, 장갑차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 기술도 개발해 전투원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