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24조 돌파, 퇴직연금 수익률도 상위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1-05 17:3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말 기준 연금 자산 규모가 24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24조 돌파, 퇴직연금 수익률도 상위권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적립금은 2021년에 6조 원 이상 증가했다. 퇴직연금 17조 원, 개인연금 7조4천억 원으로 모두 24조4천억 원 규모다.

2021년 초 연금 적립금 규모가 18조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3%가 증가했다.

2021년 4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20조 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4조 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은 약 1조7천억 원 증가했고 연말 기준 6조1천억 원이 이르렀다.

간은 기간 개인형퇴직연금(IRP)은 1조8천억 원가량 늘어 4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연금 규모는 7조4천억 원으로 일년동안 2조1천억 원 늘었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만 놓고 살펴보면 전체 43곳의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1년 3분기 기준 1년 동안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은 8.12%,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수익률 7.55%로 적립금 상위 10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6분기째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도 차별화된 글로벌 우량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장기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