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서비스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상반기 안에 서비스센터, 신차와 인증중고차 전시장 등을 포함한 서비스 네트워크 11개를 신설 혹은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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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상반기에 서울 서초 청계와 영등포에 신차 전시장을 새로 열기로 했고 동대문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신설한다. 또 부평, 삼성, 의정부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설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하반기에도 신차 전시장 1개와 인증중고차 전시장 4개, 서비스센터 5개 등을 새로 열거나 확장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까지 신차 전시장 4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 13개, 서비스센터 48개 등을 갖추게 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을 창출해 한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고용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딜러사 직원을 현재 3100명에서 연말까지 3600명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직원수를 22% 늘리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비자가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점검, 수리를 받을 때 날짜와 시간에 따라 비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현재 수원, 제주 등 4개 서비스센터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2018년까지 전체 서비스센터 가운데 70%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