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 NHN 대표이사가 새해 신년사에서 독립법인 출범과 신사업, 상생을 강조했다.
3일
정우진 NHN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기술, 커머스, 콘텐츠 등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독립법인 출범과 속도 가속 △선제적 신사업 추진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상생 도모 △세대 공감에 능통한 조직 달성 등 4가지 목표를 내놨다.
정 대표는 "올해 클라우드부문 분사, 국내 게입사업 재정비, 일본 NHN 플레이아트 상장 준비에 나선다"며 "게임, 커머스, 페이코 법인에 이어 작년 두레이와 데이터사업이 분사한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지닌 기업으로의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하는 IT 흐름 속에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는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반성장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 조직, 개인이 함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