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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지식경영특강’ 강연자로 나선 조정래 작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현대산업개발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미래 4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고 정세영 명예회장은 ‘인재가 곧 기업의 미래이자 자산’이라는 철학을 강조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재발굴 육성은 물론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2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매달 ‘로비콘서트’를 열어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에는 2주 휴가 프로그램인 ‘휴-테크(休-Tech)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휴일 중간에 평일이 있는 샌드위치 휴일을 집단 연차 일로 지정해 직원들이 충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것과 더불어 업무 관련 지식을 배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도 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2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경영 특강’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조정래 작가, 고은 시인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현대산업개발은 ‘No.1 디벨로퍼(No.1 Developer)’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에 맞춰 ‘디벨로퍼 역량강화 과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개인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높은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거나 새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모범이 되는 직원 등 4명을 매달 선발해 포상을 하고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도전사례는 공유해 조직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진호 현대산업개발 대리는 “회사가 직원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일하기 좋은 환경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몰입도 역시 높아져 업무성과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