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골프존 스크린골프장 상생정책 강화, 매장운영 지원과 복지혜택 제공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2-08 12:2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골프존이 대기업의 스크린골프시장 진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를 지원한다.

골프존은 매장운영 지원 및 복지서비스 제공 등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를 위한 상생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골프존 스크린골프장 상생정책 강화, 매장운영 지원과 복지혜택 제공
▲ 골프존 로고.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기업의 스크린골프시장 진입 여파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영업부진을 겪는 매장이 발생했다"며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정책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영업부진을 겪는 가맹점 및 비가맹점 모두에 대해서 운영컨설팅과 인적교육을 제공하고 이벤트와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맹점 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에게는 기기 및 시스템 비용의 이자비용을 깎아주고 상조, 등록금 지원 등 복지혜택을 제공해 경제부담을 경감해주기로 했다. 가맹점이 되려면 골프존 신제품과 인테리어를 도입는 과정에서 2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생정책은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비가맹점의 가맹전환 비용부담에 지원, 전체 매장들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사업주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매장운영 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중단 가맹점에 최대 1천만 원을 무이자 대출해주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