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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완전민영화 앞두고 자사주 5천 주 더 매입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06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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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자사주 5천 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모두 10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완전민영화 앞두고 자사주 5천 주 더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이번 자사주 매입은 손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완전민영화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보험공사가 12월9일 공적자금 투입 잔여지분 매각 본계약을 체결하면 우리금융지주는 사실상 완전민영화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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