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비영리단체 APEX에서 5년째 5성 등급 항공사에 뽑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2-06 11: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비영리단체 APEX에서 5년째 5성 등급 항공사에 뽑혀
▲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진행하는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단체로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진행하는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APEX는 미국 뉴욕에 197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2018년부터 ‘트립잇’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항공기 승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항공사의 등급을 매기고 있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은 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APEX가 2018년 평가를 시작한 이후 5년 연속 5성 등급을 받았다. 5년 연속으로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델타항공 등 세계 11개 항공사뿐이다.

대한항공은 안락한 일등석 좌석과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의 그로크 기술 확보에 증권사 평가 긍정적, 구글 견제하는 효과
LG엔솔·SK온 북미 합작사 해체하는 이유, 전기차에서 ESS로 전환 속도
자산운용사 내년 투자에 한국 메모리반도체 주목, "애플에 가격 결정력 우위"
신평3사 포스코이앤씨 등급전망 하향조정, "연간 영업손실 4천억 웃돌 것"
이랜드리테일 채성원 합류로 '3인 각자대표' 가시화, 지배구조 개편 실패 '새판 짜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LCC 1위, 김이배 '공룡 LCC' 대비 단일기종 전환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중국 당국 "철강 생산량 2030년까지 규제", 부동산 내수 침체로 수요 부진에 대응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