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주 , 롯데쇼핑과 롯데칠성 보통주 전량 매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2-03 18:3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들고 있던 롯데쇼핑과 롯데칠성 보통주를 모두 팔았다.

롯데쇼핑은 3일 신동주 회장이 보통주 19만9563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0.7% 규모다.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주 , 롯데쇼핑과 롯데칠성 보통주 전량 매도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롯데칠성도 이날 신 회장이 2만6020주(0.28%)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롯데쇼핑 177억4천만 원, 롯데칠성 34억6천만 원 가량이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회장은 지난해 7월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롯데쇼핑 지분 0.24%와 롯데칠성 지분 0.33%를 상속받았다.

신 회장은 이를 상속받기 앞서 롯데쇼핑 지분 0.47%를 보유하고 있어 상속 이후의 지분은 롯데쇼핑 0.71%, 롯데칠성 0.33%였다. 이 가운데 보통주를 전량 매각한 것이다.

롯데쇼핑은 현재 롯데지주가 40%, 신동빈 회장이 10.23%, 호텔롯데가 8.86%의 지분을 들고 있다. 롯데칠성 지분은 롯데지주가 42.18%, 신동빈 회장이 1.07%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기아의 '이단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독점' 국내 픽업트럭 시장 새 국면 허원석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샘모바일 “삼성전자 개발 중 XR 헤드셋, 5월 구글 I/O 행사서 공개” 김바램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HMM 위기 속 몸집 키우기로 한 김경배, 컨테이너선사 '레벨 업' 무리수 논란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