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엔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3억 규모 베트남 수출계약 맺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2-01 14:1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젠바이오가 베트남 기업과 3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맺었다.

엔젠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NGenePlex nCoV qRT-PCR Kit’를 베트남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엔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3억 규모 베트남 수출계약 맺어
▲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베트남 현지 분자진단기업의 대리점과 맺은 계약으로 약 3억 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기업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엔젠바이오는 베트남에 수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하며 민감도(질병이 있는 사람을 질병이 있다고 판정하는 능력)와 특이도(질병이 없는 사람을 질병이 없다고 판정하는 능력)에서 100%의 효능을 냈다고 설명했다.

알파, 델타 변이를 포함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서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최근 전파력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관한 우려로 세계 코로나19 검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엔젠바이오의 진단키트는 이미 여러 국가에 등록을 마쳐 품질을 검증받았다”며 “글로벌 진단 선도기업으로서 엔젠바이오 제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