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건설,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조8천억 규모 본계약 맺어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01 12:0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건설,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조8천억 규모 본계약 맺어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인스파이어 모기업인 MGE의 바비 소퍼 해외사업 총괄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1월30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 본계약을 맺었다.

한화건설은 11월30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쪽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m² 부지에 동북아시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두 4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한화건설이 본계약을 체결한 1단계 공사는 사업비가 1조8천억 원가량이다. 리조트 개장은 2023년으로 예정돼있다.

한화건설은 2019년 사전계약을 통해 1단계 공사에 착공했고 2021년 11월 인스파이어가 1조8천억 원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1단계 공사가 끝나면 5성급 호텔 3개 동, 1만5천 석 규모의 다목적아레나, 컨벤션시설,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스파이어측은 리조트 건설로 인천 및 영종도에 약 5조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8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측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복합개발사업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최대규모가 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다”며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