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미니스톱 매각절차 시작, 코리아세븐 이마트24 인수후보로 꼽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1-30 20:5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니스톱'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미니스톱이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서류 접수일정이 최근 마감됐다.
  
한국미니스톱 매각절차 시작, 코리아세븐 이마트24 인수후보로 꼽혀
▲ 미니스톱 로고.

일본 미니스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미니스톱은 점포 수 기준으로 국내 편의점업계 5위(2603개)를 차지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2018년에도 한국미니스톱 매각을 추진하며 본입찰까지 진행했는데 롯데, 신세계,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참여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편의점업계에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 또는 이마트24를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에 참여할 유력후보로 꼽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수 기준으로 국내 3위, 이마트24는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미니스톱의 점포를 흡수하면 단숨에 1, 2위 업체와 격차를 좁힐 수 있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편의점업계 1위인 CU의 점포 수는 1만4923개, 2위인 GS25는 1만4688개, 세븐일레븐은 1만501개, 이마트24는 4485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