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ESG위원회 열어, 방문규 기후변화 대응 금융 역할 강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1-24 16:2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1차 ESG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ESG위원회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3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문규</a> 기후변화 대응 금융 역할 강조
▲ 정다미 위원장이 24일 열린 수출입은행 제1차 EGS위원회 회의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2022년도 ESG경영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최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금융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수출입은행은 전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9월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정다미 사외이사이 위원장을 맡았고 방 행장과 유복환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김인수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ESG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미 ESG위원장은 “과거에는 기업의 재무적 요인과 단기적 성과 창출이 중요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수출입은행은 ESG경영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ESG가치를 내재화하는 등 국책은행으로서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