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보험사 올해 실손보험 적자 3조6천억 규모로 사상 최대 예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1-24 12:4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이 3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손해보험사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전체 손해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8조3273억 원으로 잡정집계됐다.
 
보험사 올해 실손보험 적자 3조6천억 규모로 사상 최대 예상
▲ 주요 손해보험사 로고.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떼고 보험금 지급에 쓸 수 있는 위험보험료는 6조3576억 원에 그쳤다. 손해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에서 본 손실이 1조9696억 원에 이르는 것이다.

손실액은 위험보험료에서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을 뺀 금액이다.

위험손해율(위험보험료 대비 발생손해액)은 131.0%로 추산됐다. 보험료로 걷어 들이는 돈보다 보험금으로 나가는 돈이 31% 더 많다는 뜻이다.

업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보험사의 적자폭이 사상 최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본다. 

올해 손해보험사의 전체 실손보험 적자폭은 2조9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된다.

실손보험 계약에서 손해보험사가 점유율 80%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손해보험생명와 생명보험업계를 합친 전체 실손보험의 손실액은 올해 3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내 보험회사들은 실손보험 사업에서 손실 2조5008억 원을 냈다.

실손보험 적자가 2016년 뒤로 계속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61억 '흑자전환', 매출은 1조5천억 4.5% 줄어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우리은행 지난해 '생산적금융' 뒷걸음, 정진완 중소ᐧ소호 대출 끌어올린다 
CJ제일제당 성적표에 묻어난 위기, 윤석환 '생존 위한 체질개선' 서막 올린다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코스피 5천 그늘④] 이해진 복귀에도 멈춰선 네이버 주가, 신사업·AI 성과 가시화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