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해외사업에 전환사채 조달자금 사용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4-11 18:1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스페인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GS건설이 전환사채를 발행해 얻는 자금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 해외사업에 전환사채 조달자금 사용할 듯  
▲ 임병용 GS건설 사장.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이미 지난해 파르나스호텔 매각과 주택사업 호황 덕에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했기 때문에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해외투자 확대에 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500억 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2.9%고 만기상환일은 2021년 4월12일이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이 스페인 현지 자회사인 GS이니마의 해외사업을 확장하는 데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스페인에 있는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 매각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해외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GS이니마는 지난해 모로코와 브라질 등 담수화 플랜트와 수처리 시설 등을 수주했으며 최근 두쿰 독립용수전력생산(IWPP) 프로젝트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통과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이 그동안 중단됐던 베트남 BT(Build-Transfer) 신도시 개발사업을 재추진하는 데도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봤다.

GS건설은 2007년 베트남 BT 프로젝트의 투자허가를 받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사업을 중단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은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투자 요건을 완화해 투자여건이 크게 좋아졌다”라며 “GS건설은 연말부터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의 순차적 분양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민의힘 비판에 직접 대응, "무슨 수 쓰더라도 '집값 안정' 성공"
SK텔레콤 정재헌 지역 현장경영, "기본에 충실" "고객 신뢰 회복 앞장서 달라"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미 투자 가속화" "트럼프 현대차 헌신 이해한다 믿는다"
비트코인 1억1400만 원대 하락, '디지털 금'으로 역할 못하고 있단 분석 나와
이재명 '설탕세' 공론화 필요성 강조, "냉철한 논쟁 기대" "증세 프레임 사양"
신한금융 진옥동 씨티그룹 만나,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자산' 협력 방안 논의
코스피 5천 다음은 코스닥 3천? 바이오·배터리·소부장 ETF로 담아볼까
'팀 코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D-5, 4대 금융 스포츠 마케팅 열기 후끈
LG화학 올해 좋은 사업이 없다, 김동춘 석유화학 구조조정·양극재 회복에 기대
넥슨·크래프톤·넷마블 '미소' 엔씨·컴투스·카카오 '울상', 게임사 실적 '장기흥행 I..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