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11-23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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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선발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모두 1억6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이 해마다 선발한 신진 피부과학자 4명에 각각 4천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권순효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레이저 치료 후 색소침착 발생 예측모델 연구), 김종훈 연세대학교병원 교수(물집증 진행을 예측하는 임상 및 면역 바이오마커에 기초를 둔 리툭시맙 치료전략 개발), 백유상 고려대학교병원 교수(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과 면역화학염색을 이용한 특수부위 피부 편평세포암 및 제자리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에 관한 연구), 이시형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물리적 자극이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콜라젠 합성과 증식에 미치는 역할 규명)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제1회 뉴 뷰티(New Beauty) 콘퍼런스에서 신진 피부과학자와 자사 기술연구원이 학술 교류를 이어나가는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인류의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공헌하는 연구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