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부산에서 이동형병원 시범운영, 지영조 “소외계층 지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23 11:3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부산에서 이동형병원 시범운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61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영조</a> “소외계층 지원”
▲ 현대차와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2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부산에서 이동형병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22일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문 검사진단장비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버스를 기부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대차에서 받은 버스를 의료기관에 배정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의료기관과 함께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거동불편자의 거주지 등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한다.

지영조 사장은 “현대차의 차량과 기술 지원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힘이 돼준 현대차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