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18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5.17%(1만4천 원) 뛴 28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4.61%(105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인 애플의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에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나온 뒤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전일보다 0.91%(7천 원) 상승한 77만6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반면 지주사 LG 주가는 3.97%(3500원) 떨어진 8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1.89%(120원) 하락한 624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1.42%(200원) 밀린 1만3850원, LG생활건강 주가는 1.42%(1만7천 원) 낮아진 118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전자 주가는 0.41%(500원) 내린 12만2500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