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엘리먼트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지오엘리먼트 주가는 오전 11시경까지 상한가를 보이기도 했다.
17일 오전 11시38분 기준 지오엘리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2.21%(4250원) 뛴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 2만 원과 비교해 95.25% 오른 것이다.
앞서 지오엘리먼트는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을 제외하고 3거래일동안 상한가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공정 가운데 박막증착 및 금속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소재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소재인 스퍼터링 타깃이다.
지오엘리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460곳이 참여해 경쟁률 1613.84대 1을 보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97.9%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공모가를 희망범위(7600~8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 원으로 확정했다.
지오엘리먼트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청약 경쟁률 1537대1, 청약 증거금 2조9730억 원을 나타내 흥행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