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실트론, 구미공장 차세대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에 1900억 투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6 17:4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실트론, 구미공장 차세대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에 1900억 투자
▲ (왼쪽부터)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실리콘카바이드웨이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도청>
SK실트론이 차세대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SK실트론은 16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실리콘카바이드(SiC)웨이퍼 생산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관계자들이 이날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에 실리콘카바이드웨이퍼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실리콘카바이드웨이퍼는 기존 실리콘웨이퍼보다 높은 열과 전압을 견딜 수 있어 전기차나 5G(5세대 이동통신) 등 산업에서 쓰일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다.

하대성 부지사는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소재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미국 증시 내년까지 상승세 지속 전망, UBS "AI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낮다"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윤석열 '계엄' 국힘 '총격' 살인정치 데칼코마니" 
비트코인 1억3344만 원대 상승, '큰 손' 스트래티지 추가 매집 가능성
한수원 차기 사장 윤곽 드러나, 이재명 정부 인사에 전문성 중시 엿보여
미래에셋운용 운용자산 500조 시대, 대표상품은 ETF 'TIGER'와 'Global X'
중국 정부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중단에 힘 실어, 실효성은 이번에도 불투명
삼성SDI 북미 LFP배터리 공략 본격화, 최주선 ESS 수요 급증에 LFP 생산라인 ..
광주은행장에 정일선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단독후보, 17일 주총에서 확정
토스 알바몬 손잡고 구직서비스 '토스알바' 출시, "토스앱에서 지원까지 가능"
테슬라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마침내 포착, 제대로 된 '무인 자율주행' 구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