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투자, 기업 맞춤형 퇴직연금 종합관리서비스 도입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08 17:5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투자가 기업들에게 퇴직연금 자산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맞춤형 자산배분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해 ‘자산부채 종합관리(ALM)’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기업 맞춤형 퇴직연금 종합관리서비스 도입
▲ 신한금융투자 로고.

자산부채 종합관리란 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퇴직부채의 특성을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반영해 부채와 자산의 변동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용기법을 말한다.

DB형 퇴직연금은 기업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 할 수 있지만 그동안 운용지침의 부재와 운용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원리금 보장형 운용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DB형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해 자산부채 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의 퇴직부채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다각적 분석정보를 운용 담당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자산배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2022년 4월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DB형 퇴직연금 가입 기업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합리적 운용을 위해 사내에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1회 이상 적립금의 운용목적과 방법, 목표수익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적립금운용계획서 의무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에 퇴직부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배분 컨설팅을 제공해 연금자산의 안정적 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