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회사인 대만 TSMC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출 요구에 제한적으로 답변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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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8일 TSMC 관계자를 인용해 “TSMC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요구에 응답하면서 고객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해외언론 "대만 TSMC, 미국의 반도체 정보 요구에 제한적으로 답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1/20211103104022_1877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TSMC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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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9월 미국 상무부 기술평가국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병목현상을 점검한다는 이유를 들어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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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는 제품별 주요 고객사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 주요 제품의 재고 보유량, 투자계획 등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묻는 문항들이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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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기한은 이날까지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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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TSMC는 고객사를 특정할 수 있는 문항에는 응답하지 않았다. 고객사와 관련은 없으나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질문에는 별도의 기밀자료를 통해 답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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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관계자는 로이터에 “고객의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답에서 고객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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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자정 기준으로 TSMC뿐만 아니라 대만 파운드리회사 UMC와 웨이퍼 생산회사 글로벌웨이퍼스, 이스라엘 파운드리회사 타워세미컨덕터 등 23곳이 미국 상무부의 설문에 응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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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합반도체회사(IDM) 인텔, 독일 아날로그반도체회사 인피니온,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7일 기준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