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키친스위트 논현 쇼룸 1층 라운지에서 낙엽 오브제를 쌓아 만든 나난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브랜드 시그니처키친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유명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27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키친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가을맞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아 천천-히(Fall Slooow-ly)’를 주제로 열렸다.
나난은 시그니처키친스위트 쇼룸의 외관과 실내공간을 캔버스로 활용해 낙엽, 벼, 감 등 가을 소재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가을을 천천히 음미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쇼룸공간과 작품을 조화롭게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쇼룸 외관은 가을 벼와 짚단으로 장식한 공간에 감과 기와로 꾸민 대문이 자리했다.
LG올레드비디오월 사이니지(대형 전광판)가 설치된 1층 라운지에는 낙엽이 떨어지는 영상과 함께 6천여 개의 낙엽 오브제를 쌓아 만든 언덕 형태의 작품이 전시됐다.
LG전자는 쇼룸 3층에 낙엽과 코스모스 오브제로 만든 샹들리에와 테이블보 등을 전시해 시그니처키친스위트 제품들과 어우러지는 한국의 가을풍경을 담았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2017년 프리미엄 빌트인가전을 직접 경험하고 생활방식을 공유하는 문화공간 시그니처키친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이곳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브랜드 까시나(Cassina), 비앤비이탈리아(B&B Italia)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공동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