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3분기 수익 급감, 순이익 66% 줄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1-07 17:1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3분기 투자수익에서 쓴잔을 맛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AP통신과 CNBC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3분기 순이익 103억4천만 달러(약 12조3천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301억4천만 달러보다 66% 줄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3분기 수익 급감, 순이익 66% 줄어
▲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1만8994달러에서 올해 3분기 6882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등 버크셔해서웨이가 많이 보유한 주식들의 투자수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미실현 이익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올해 3분기 주식투자 장부상 이익은 38억 달러(약 4조5천억 원)로 지난해 3분기 248억 달러에서 84%가량 감소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특정 분기의 투자수익 또는 손실금액은 대체로 의미가 없다"며 "주당 순이익과 같은 숫자들은 회계규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투자자들을 극단적으로 오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64억7천만 달러(약 7조7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최근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철도, 에너지, 보험 등의 사업이 반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버크셔해서웨이의 3분기 현금 보유고는 1492억 달러(약 177조 원)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이를 두고 CNBC는 버핏이 지난 몇 년 동안 대규모 인수합병을 한 건도 성사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