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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나란히 올라 모두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07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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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3.72포인트(0.56%) 오른 3만6327.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나란히 올라 모두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3.72포인트(0.56%) 오른 3만6327.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7.47포인트(0.37%) 상승한 4697.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28포인트(0.20%) 더해진 1만5971.59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영향을 받았다.

10월 미국의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9월보다 크게 증가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53만1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45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실업률은 4.6%로 9월 4.8%와 시장 예상치 4.7%를 밑돌았다.

앞서 발표한 고용수치도 상향 수정됐다. 

9월 일자리 증가폭은 기존에 발표한 19만4천 명에서 31만2천 명으로, 8월 증가폭은 36만6천 명에서 48만3천 명으로 각각 변경됐다. 8~9월 수치는 이전보다 총 23만5천 명 더 늘어났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뒤 1.50%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금리는 1.451%까지 하락해 9월23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금리 하락도 주가 강세에 힘을 보탰다.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효과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율과 사망률을 89%까지 낮춘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는 11%가량 상승했다. 화이자는 가능한 빨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수백만 용량을 확보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여행 관련 종목인 익스피디아 주가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5% 이상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도 각각 7%, 5% 이상 올랐다. 크루즈업체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의 주가도 7%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는 헬스 관련주를 제외하고 S&P500지수의 10개 섹터가 모두 올랐다. 에너지와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1% 오른 배럴당 8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북해 브렌트유는 2.7% 상승한 배럴당 82.74달러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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