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씨티케이 주가 장중 상한가, 저비용 썩는 플라스틱 개발 부각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04 12:0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장품 제조기업 씨티케이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씨티케이의 자회사 ‘씨티케이바이오캐나다’가 개발한 저비용 친환경플라스틱이 여러 분야의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씨티케이 주가 장중 상한가, 저비용 썩는 플라스틱 개발 부각
▲ 씨티케이 로고.

4일 오후 12시03분 기준 씨티케이 주가는 전날보다 29.86%(3150원) 뛴 1만3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씨티케이는 2일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버려지는 각종 폐기물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로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한 플라스틱을 제조할 수 있으며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단가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씨티케이는 설명했다.

씨티케이는 높은 비용에도 가공이 어렵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한계를 지니고 있던 생분해 플라스틱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업계는 화장품 용기 등에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 업종으로 친환경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씨티케이 주가는 3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