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0년 8월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업계 간담회에서 증권사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장석훈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연합뉴스> |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에서 기술성 부문 1위
삼성증권은 ‘2021 아시아 스마트금융 대상’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에서 기술성부문 1위에 올랐다.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MT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2021년 6월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정식 출시했다.
오투는 기존에 다른 증권사들의 MTS가 국내주식, 펀드 등 일부 기능만 제공했던 것에서 나아가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은 주린이(주식 초보자)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오투는 기존 삼성증권의 앱 '엠팝(mPOP)이 510개 메뉴를 배열하는 것과 비교해 6분의1 수준인 78개로 줄였다.
오투의 홈 화면인 'MY'에는 기존 이용자들이 조회하는 기능 가운데 86%를 차지하는 총 잔고, 보유종목, 관심종목, 리포트, 이벤트 등 주요 기능들을 모아놨다.
|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태희 MSCI 한국 대표가 2021년 5월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증권> |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써
삼성증권은 2020년 11월 삼성그룹의 모든 금융 계열사와 함께한 탈석탄 선언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닻을 올렸다.
석탄발전과 관련한 추가 투자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비를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도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
2020년 7월에는 호주의 석탄 수출용 항만 터미널 개발사업 투자를 중단하기도 했다.
그 뒤 2020년 12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탄 채굴 및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 배제 등을 포함한 ESG투자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2020년 11월 자사 리서치센터 내에 ESG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ESG연구소에서는 ESG 관련 자문 및 전략 발굴을 진행하며 관련 리포트도 발간한다.
2021년 2월에는 증권업계 및 삼성그룹 최초로 1천억 원 규모의 ESG등급 인증 채권을 발행했다. 삼성증권은 NICE신용평가의 ESG인증평가 가운데 녹색채권 최우량등급인 '그린1(Green1)'을 받았다.
2021년 5월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과 관련한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는 기구다.
ESG위원회와 별도로 ESG임원협의체도 구성했다. ESG임원협의체는 ESG경영 전반에 관한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 내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한 기구다.
2021년 5월17일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수준의 ESG리서치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워뒀다.
△퇴직연금시장에서 존재감 키워
삼성증권이 2021년 4월19일에 선보인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개인형퇴직연금(IRP)상품인 '삼성증권 다이렉트IRP'가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1년 4월19일부터 9월13일까지 고객 5만6884명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새로 개설했는데 이 가운데 다이렉트IRP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5만1369명으로 전체의 90%를 뛰어넘었다.
기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부과되던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 것은 삼성증권이 처음이다.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금융사별로 대략 연간 0.1~0.5% 수준이다.
개인형퇴직연금은 장기 운용상품으로 수수료 면제효과가 크기 때문에 수수료 면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운용성과도 좋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융감독원 연금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기준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 평균운용수익률은 10.13%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운용수익률은 증권사 13곳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2분기 기준 적립금도 1조 9492억 원으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에 2020년 연간 순이익 뛰어넘어
삼성증권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7556억 원, 순이익 5535억 원을 냈다.
영업이익 1985억 원, 순이익 1471억 원을 냈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80.6%, 순이익은 276.2% 늘었다.
2021년 상반기에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2020년 연간 실적을 각각 11.5%, 9.0% 넘어섰다.
삼성증권의 호실적은 수탁수수료 증가, 운용손익 개선, 투자금융(IB)실적 회복 등에 힘입었다.
2021년 상반기 별도기준 수탁수수료수익은 2020년 상반기보다 50.8% 증가한 4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상품 관련 수익(소매채권 제외)도 늘었다.
랩어카운트, 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의 판매 호조와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규모 확대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보다 64% 증가한 2008억 원을 달성했다.
투자금융부문도 실적이 개선됐다. 2020년 코로나19로 부진했던 ECM(주식자본시장)부문은 173억 원을 벌어 2020년 상반기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인수 및 자문수수료수익은 58.7% 증가한 1194억 원으로 부문 출범 후 처음으로 반기에 1천억 원을 넘겼다.
구조화금융 부문 역시 37.5% 증가한 915억 원을 보이며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다. DCM(채권자본시장)과 M&A(인수합병)부문도 2020년 상반기 대비 각각 39.7% 증가한 56억 원과 123.0% 뛴 51억 원을 나타냈다.
△'빚투' 급증에 신용융자 거래중단
삼성증권이 한도관리를 위해 신용융자 거래를 중단했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2021년 9월10일 기준으로 신용공여 한도가 99%까지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삼성증권은 2021년 1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돼 당분간 신규 신용융자 매수를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2020년에도 7월, 9월, 12월에 신용융자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빚투'가 늘어나면서 대형증권사들은 신용공여 한도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100%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자기자본 3조 원 이상의 대형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한도는 200%인데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하는 부분은 기업금융업무와 중소기업 관련 신용공여로 한정된다.
최근 신용융자 잔액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1년 9월30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24조8393억4700만 원이다.
|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이 2018년 11월21일 서울 마포구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인 바이오업체 셀리버리에서 열린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현장감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증권> |
△카카오 자회사 상장 대표주관사 맡아 흥행 이끌어
삼성증권은 2021년 하반기 카카오페이의 기업공개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흥행을 이끌었다.
2021년 10월 25~26일 진행된 카카오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5조6608억 원가량의 증거금이 모였다. 경쟁률은 29.60대 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2조65010억 원으로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렸다. 공동주관사 대신증권에는 9105억 원이,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에는 1조7563억 원, 신한금융투자에 3431억 원이 각각 모였다.
삼성증권은 2020년 하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에 공동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2020년 9월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58조5543억 원의 증거금이 몰려 당시 역대 최대 기업공개 기록을 썼다. 최종 경쟁률은 1524.85대 1로 집계됐다.
이전 청약증거금 기록은 상반기 SK바이오팜이 세운 30조9883억 원이었는데 두 달여만에 2배에 가까운 자금을 유치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상장 첫날에만 삼성증권에서 약 491.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때문에 오전 9시34분부터 약 20분 동안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삼성증권의 최종 청약경쟁률은 1495.40대 1이다.
전체 청약증거금 가운데 약 23조 원의 자금이 삼성증권에 몰렸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이 주목받는 기업공개에 참여해 상장주관 이력을 쌓았을 뿐 아니라 청약증거금으로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자산관리부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리테일 예탁자산 300조 원 돌파, 동학개미와 카카오게임즈 덕봐
삼성증권은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 예탁자산을 확보하며 자산관리 명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1년 6월 삼성증권의 리테일 예탁자산은 300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훈은 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젊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앱을 출시하는 등 리테일 자산관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0년 12월 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및 정보기술(IT) 시스템 조직을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6월에는 투자경험이 부족한 신규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 투자(O2)' 앱을 출시했다.
앞서 2020년에 삼성증권은 리테일 예탁자산 20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증시 활황과 저금리에 따른 개인투자자 증가와 기업공개 대어인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으며 대규모의 청약자금을 유치한 것이 큰 몫을 했다.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멀티 패밀리오피스' 출범
장석훈은 '멀티 패밀리오피스', SNI서비스(고액자산가를 위한 특화서비스) 등을 통해 특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장에 내놨다.
이에 2021년 7월 SNI 초고액자산가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의 예탁자산이 각각 100조 원을 돌파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이른바 '100·10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7월27일 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10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멀티 패밀리오피스'를 선보였다.
패밀리오피스는 기업체 규모 자산가들이 개인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싱글 패밀리오피스'에서 시작한 자산관리 특화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초고액자산가의 자산운용과 승계, 사회공헌 설계뿐 아니라 수백억 원대 투자금융(IB) 거래도 도울 수 있다고 삼성증권 측은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회사들은 일찌감치 멀티 패밀리오피스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멀티 패밀리오피스 개시 첫달에 6건의 패밀리오피스 계약을 성사시켰다.
앞서 삼성증권은 2019년 3월 고액자산가 특화 자산관리서비스인 SNI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뒤 6개월 동안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의 고액자산가 고객 130명을 신규로 유치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그보다 앞서 2010년 6월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전용상품을 내놓고 전사적 협업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삼성증권은 2019년 11월7일 두나무와 함께 국내 첫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선보였다.
두나무에 따르면 2021년 9월 초 기준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가입자 수는 6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0만 명으로 같은 해 1월 초 13만 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내려받기 수는 100만 건을 돌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통일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비상장기업의 주식도 거래가 가능하다. 통일주권은 증권법에 따라 규격화된 비상장기업의 주식으로 증권예탁원에 예탁할 수 있다.
두나무는 모바일 트레이딩서비스인 '증권플러스'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플랫폼 기획과 개발 등을 담당한다. 삼성증권은 주식 매물을 확인해 안전거래를 지원하고 딥서치는 기업정보, 뉴스, 특허 등을 기반으로 거래기업을 발굴하고 분석한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현재 정부도 장외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삼성증권에서 비상장주식 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나 공급자들이 거래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 딥서치와 파트너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잇달아 리츠 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돼
삼성증권은 2021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SK리츠 상장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2020년 7월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이후 1년여 만에 리츠 기업공개(IPO)에 참여한 것으로 SK리츠의 흥행을 성공시키는 데 기여했다.
SK리츠는 2021년 9월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당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SK리츠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모두 19조3천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고 경쟁률은 552.01대1을 보였다.
삼성증권은 6조2751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고 경쟁률은 572.90대1을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2020년 초 신설한 리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2021년 초 정식 팀으로 승격시켰다.
앞서 삼성증권은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기업공개 대표주관을 맡아 각각 2020년 7월16일과 8월5일에 상장시키면서 리츠 기업공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이에 삼성증권이 더욱 커지고 있는 리츠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기업공개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리츠는 공모규모가 큰 데다 수수료율도 비교적 높게 제시되는 편으로 증권사에서는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 수습 노력
장석훈은 2018년 7월27일 구성훈 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한 빈자리를 직무대행으로 채우게 됐다.
2018년 11월26일 삼성증권은 장석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공식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했다. 삼성증권 이사회는 2019년 1월 장석훈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증권은 배당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우리사주 배당과 일반배당을 분리했다. 사고가 '원'을 '주'로 잘못 입력해 발생한 만큼 잘못된 단위가 입력되는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내부 검증단을 구성해 전체 전산시스템에 대한 이중·삼중의 감시체계도 마련했다. 또 사고 이후 출범한 혁신사무국을 통해 고객과 주주의 신뢰회복 방안을 추진했다.
삼성증권은 사고 발생일 매도한 모든 개인투자자에게 장중 최고가였던 3만9800원을 기준으로 피해를 보상했다.
증권업계에서 유령주식 사태로 장석훈이 2018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국감 증인 신청은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그룹 금융일류화추진팀 근무
장석훈은 2013년 삼성화재에 근무할 때 삼성그룹 금융일류화추진팀에서 인사담당 임원을 맡았다.
금융일류화추진팀은 2004년 삼성그룹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된 조직이다. 처음에는 태스크포스(TF)였으나 2015년 말 미래전략실 소속 정식 팀으로 편입돼 금융 계열사 관리업무를 담당했다.
임영빈 삼성생명 부사장이 팀장을 맡고 유호석 삼성생명 전무가 자산운용 담당을, 이승재 삼성생명 전무가 기획 담당, 박종문 삼성생명 상무가 경영지원 담당을 책임졌다.
미래전략실 인재로 차출됐다는 것은 '꽃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에서 인정받은 인물들이 미래전략실 멤버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2017년 2월 미래전략실이 해체됐다. 이에 따라 금융일류화추진팀도 공중분해 되고 소속 팀원들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게 됐다. 장석훈도 직전 소속이었던 삼성화재로 복귀했다.
미래전략실 팀원들은 이후 인사에서 중용됐다. 장석훈은 2018년 2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친정인 삼성증권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