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당근마켓 간편결제서비스 당근페이 내놔, 제주도에서 먼저 서비스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1-02 11: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당근마켓이 자체개발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선보였다.

지역생활 커뮤니티플랫폼 당근마켓은 자회사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결제서비스 ‘당근페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당근마켓 간편결제서비스 당근페이 내놔, 제주도에서 먼저 서비스
▲ 당근페이 로고. <당근마켓>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계좌번호와 예금주명을 노출하지 않고도 당근마켓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 은행 계좌와 연동해 당근페이지갑에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0만원이다.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당근마켓이 가입자 2200만 명의 하이퍼로컬 국민 앱으로 성장하며 이웃 사이 거래는 물론 지역 주민과 상권 사이에 연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당근페이는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연결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고도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근마켓은 당근페이 첫 서비스대상 지역을 제주도로 정했다.

당근마켓은 “제주도는 이용자들의 거주지와 직장이 같은 지역 안에 있어 지역주민 사이에 거래와 교류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타깃 인구수(20~64세) 대비 당근마켓 가입률은 95% 수준이다”고 말했다.

당근페이로 지역상점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당근마켓은 올해 안으로 당근페이 사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역상점과 생활밀착형서비스 결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지역 인증을 마치면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 ‘나의 당근’ 탭에서 이용자 아이디 하단에 생성된 ‘당근페이지갑 영역’을 선택하면 가입 절차가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