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현대미술 전시회를 후원하고 회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메타버스(가상세계) 콘텐츠 제작사인 미스잭슨(MS.JACKSON)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는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카드> |
이 전시회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가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몰입형 다감각(이머시브 멀티센서리) 체험 전시다.
작품 설명이나 안내서 없이 전시회 입구에서부터 조명과 사운드를 느끼며 관람하는 것이 전시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전체 규모 1천㎡의 33개 공간에 100여 개의 스피커와 조명이 동원됐다.
하나카드 회원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또는 현장결제 때 15% 할인혜택을 받아 성인 1만7천 원, 청소년 1만36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제휴사의 사정에 의해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장기간 지속한 코로나로 지친 손님들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