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비즈니스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세워, 고수익제품 판매증가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10-28 16:13:1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현대제철이 고부가제품 판매를 확대해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제철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602억 원, 영업이익 826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2374% 증가했다.
 
▲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순이익은 595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앞서 2분기 영업이익 5453억 원을 거두면서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5천억 원을 처음 넘겼는데 1개 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이번에 거둔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

금융정보회사 FN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에서는 현대제철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759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판매단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을 포함해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려 했던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현대제철의 고부가 제품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 고강도 철근 등이 포함된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을 약 618만 톤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의 43%에 이른다.

앞으로 모빌리티부품과 강관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내놨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부품 판매를 강화하겠다”며 “알루미늄 등 신소재 가공사업 확대 등 미래사업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철강산업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내년에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은 “2022년 세계경제의 경기 회복세가 소폭 둔화될 수 있지만 철강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와 함께 건설과 자동차, 조선 등 철강 수요산업에서 회복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철강수요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LG전자 B2B사업 맡은 장익환 은석현, 구광모 육성 의지에 부담 무겁다
·  안철수 단일화 유리한 위치에 서다, 김종인 빠지고 5% 지지도 지속
·  LS그룹 구자은시대 더 젊게, 명노현 중용하고 외부인재 김종우 영입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되살리나, 김택진 개발자 자존심 걸어
·  구광모 LG를 강한 컨트롤타워로, 권봉석 계열사 이사회 의장 겸직하나
·  GS건설 한강맨션과 노량진3구역 적극, 임병용 자이 경쟁력 입증 온힘
·  포스코ICT 신인사제도 도입 험난, 노조 '퇴사 압박수단' 강력 반발
·  신동빈 롯데 의사결정에 민첩함을 강제하다, HQ는 BU와 뭐가 다른가
·  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기판 진출 공식화, 정철동 삼성전기와 기술경쟁
·  현대건설 수주 급해도 디에이치 엄격하게, 윤영준 하이엔드 브랜드 지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