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대형기술주 호실적과 함께 실적 따라 엇갈려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28 08:4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렸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으로 개별종목 주가가 엇갈리고 장 후반 하락압력이 확대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대형기술주 호실적과 함께 실적 따라 엇갈려
▲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6.19포인트(0.74%) 하락한 3만5490.6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0.51%) 밀린 455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2포인트(0.00%) 오른 1만5235.84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대형기술주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경신에 따른 부담감이 누적된 가운데 3분기 성장률 둔화 우려,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재확대 등으로 장 후반 하락압력이 확대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6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올랐다.

27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는 호실적에 힘입어 4% 이상 오르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다른 플랫폼기업들에 비해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따른 타격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가운데 보잉, 제너럴모터스(GM), 비자 등 주가는 내렸다.

9월 내구재 주문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3분기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8월보다 10억 달러(0.4%) 줄어든 261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 만에 보인 감소세다. 

업종별로 커뮤니케이션스(1.0%), 경기소비재(0.2%) 주가는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2.9%), 금융(-1.7%), 소재(-1.4%)를 비롯한 나머지 업종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한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뉴욕증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기술주들은 호실적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을 살펴보면 현재 뉴욕증시도 개별 실적에 따라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개별 실적 결과에 따라 업종, 기업 사이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이는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스페이스X 상장 뒤 '2027년 테슬라 합병' 전망 나와, "일론 머스크 통제 강화"
미국 연방하원의원 "중국 바이오기술 기업에 미국 자본 투자 제한해야"
현대건설 GTX 철근 누락 파장 확산, 이한우 압구정5구역 수주전 부담 커져
나스닥 '클로징 벨' 울린 랜딩인터내셔널 정새라, 'K뷰티 해외 진출' 숨은 조력자
[컴퍼니 백브리핑] 바짝 다가온 K-IFRS18, 내년부터 손익계산서 이렇게 바뀐다
스페이스X와 오픈AI 상장이 '유동성 가뭄' 부르나, 한국 증시에도 악재로 부상
트럼프 '슈퍼 온난화 물질' 규제 완화, 미국 기후대응 노력 10년 전으로 후퇴
미국 달러 가치 지표 6주 만에 최고치,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현대차 공급사' 중국 간펑리튬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돌입, 리튬메탈 음극재 사용
'경북 산불' 이후 자연복원 거친 고운사 사찰림, 기후변화 따른 재해에 더 강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