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건축주택부문 매출 늘고 수익성 양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0-28 07:5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플랜트·인프라부문에서 일회성비용이 발생했으나 건축·주택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건축주택부문 매출 늘고 수익성 양호"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GS건설 목표주가 5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7일 GS건설 주가는 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2015년 수주한 바레인 액화천연가스 수입터미널(LNGIT) 프로젝트에서 지체상금(LD)이 발생하면서 1430억 원의 일회성손실이 발생했다”며 “일회성비용의 발생이 다소 아쉬우나 건축·주택부문의 매출 증가세와 양호한 수익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020년 주택 분양세대의 매출이 잡히기 시작하며 2018년 이래로 감소해왔던 건축·주택부문 매출이 4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GS건설은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면서 보수적 원가 산정을 통한 준공정산이익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매출총이익률(GPM)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이루어지는 국면에 진입하겠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의 신사업부문의 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GS건설은 베트남시장에 엘리베이터, 알폼,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 석고보드 등의 건자재사업으로 진출했으며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한 폐배터리 재활용, 수처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GS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914억 원, 영업이익 741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1.1%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박경규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선점 방안 세미나 안내입니다 : Recycling / Reuse
www.kecft.or.kr
   (2021-10-28 09: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