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S 3분기 매출 늘어, 물류에서 대외사업서비스 확대한 효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27 11:2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물류부문에서 대외사업서비스를 확대한 효과를 봐 3분기 매출이 늘었다.

삼성SDS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813억 원, 영업이익 222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SDS 3분기 매출 늘어, 물류에서 대외사업서비스 확대한 효과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물류부문 매출이 2020년 3분기 1조6335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2조21억 원으로 22.6% 늘었다.

삼성SDS는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을 물류부문 매출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물류부문 대외사업에서 기존 대외고객 서비스와 사업지역을 확대한 효과를 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38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IT서비스부문은 3분기 매출 1조379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클라우드서비스, 대외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사업을 확대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삼성SDS는 IT서비스부문에서 △고도화된 기업용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차세대 전사자원관리시스템 기반 대외사업 확대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업종 다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물류부문에서는 고객사의 연말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식,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등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의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