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 안산시, 안산 스마트허브에 국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건설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26 16:2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안산시, 안산 스마트허브에 국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건설 추진
▲ 추형욱 SK 수소사업추진단장(왼쪽)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26일 안산시청에서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SK와 안산시가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

안산시는 26일 SK와 안산시청에서 청정수소 기반의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추형욱 SK 수소사업추진단장(SKE&S 대표이사 사장), 하형은 SK 부사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SK와 안산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액화수소충전소 건설, 수소연료전지 도입 등에 협력한다.

우선 SK와 안산시는 11월 안으로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을 따로 맺고 액화수소충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SK는 2023년까지 안산 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 경원여객 차고지에 1646㎡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짓게 된다. 이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액화수소 200kg 충전능력을 갖춘다.

이외에도 SK와 안산시는 새로운 청정수소 실증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SK는 올해 3월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두 18조5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윤화섭 시장은 “액화수소 생태계 조기구축을 통해 안산시는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