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대표 구현모 "통신장애사고에 책임 통감, 재발방지에 최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26 15: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KT는 26일 구현모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KT 대표 구현모 "통신장애사고에 책임 통감, 재발방지에 최선"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25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한 KT 유무선인터넷서비스 중단사태와 관련해 원인을 설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내용이다.

구 사장은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는 고객에게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심층적 점검을 통해 프로세스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당초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했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KT와 공동으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엔비디아 29조 통 큰 '배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KT알파 '기프티쇼'서 상품권 무단 결제 발생, 전액 선제 환불 조치
LG전자 홈로봇 'LG 클로이드' 영상 공개, 다섯 손가락으로 가사작업 특화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