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12곳에 금융지원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자 플랫폼인 비플러스와 올해 계획한 비수도권 사회적경제조직 12곳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이 된 사회적경제조직은 부산의 ‘대현상회’, 남해의 ‘팜프라’, 포항의 ‘향기내는사람들’ 등이다.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은 시민들이 투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잠재력 등을 평가해 원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새마을금고는 이에 따른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개발 특화형 사회공헌모델이다.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의 투자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기업은 투자자에 상환의무를 가지는데 이때 기업이 지불해야 할 이자,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새마을금고가 대신 부담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과 마을재생을 목표로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